수원 사는 친구를 만나 수원화성을 한바퀴돌고 슬슬 배가 고파 먹을 곳을 탐색 친구들 데려와서 실패 한번도 안한집이라며 나를 이곳으로 인도하심 백반기행에 나온 맛집이란다. 아하~ 식당 출입구도 뭔가 정육점스러운데 가파를 계단이 오르길 망설이게 한다. 점심 먹기 애매한 3시쯤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주로 나이 지긋한 아저씨나 할아버지들임. 우린 안쪽에 좌식테이블에 앉아서 주문!! 주무후 기본 세팅은 물김치, 콩나물 무침, 쌈채소 등등 진로소주와 콜라로 목을 축이고 있으면 10분 후 고기가 나옵니다. 물갈비가 무엇인고 궁금했으나 양념이 흥건한 갈비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양념된 콩나물을 넣어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저는 국물이 졸아들어야 더 맛있드라구요. 요렇게 콩나물을 올려서 같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