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신박한 방법이 있을까요?? 삼시 세끼에서 이서진이 하던걸 자동으로 만들어내다니 너무 획기적이지 않나요?? 명동성당 산책 좀 하고 쌀쌀하길래 몸 좀 녹일 겸 근처 카페 검색해서 들어왔어요. 외관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뭐지 싶지만 인테리어는 맷돌 컨셉에 맞게 나름 한국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했어요. 두둥.. 요거랍니다. 너무 반들반들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제가 생각한 투박한 맷돌이 아니었어요. 아래 2개는 가만 보니 수동으로 직원분들이 시간 날 때 조금씩 돌리더라고요. 왼쪽에 있는 게 홍차, 오른쪽에는 얼 그레이라고 적혀있어요. 아무래도 커피는 주문량이 많아 수동으로 갈기에 버거웠는지 자동 시스템이에요. 맷돌 커피 A로 시켰는데, A는 고소한 맛 B는 산미 있는 맛으로 커피 고를 수 있고요. 커피 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