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항정살 맛집 '태양정육식당'

코로나로 인해 오전 11시~오후9시까지 영업중
휴무: 매주 월요일

정육식당으로 첫주문은 600g이상 주문해야하고, 추가주문은 200g부터 가능해요
차림비 1인당 3천원

한동안 자주 다니던 식당인데 잠깐 ..소홀하다 오랫만에 다녀왔어요. 소백산을 다녀와 몹시 배가 고픈 상태!!
오후 6시에 전화에서 7시로 2명 예약하고 갔어요.
저희는 삼겹살 300g, 항정살 300g 주문

콩나물,배추김치,파절이,무피클,쌈 기본인데 추가는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되고 파저리만 사장님께 말씀하시면 만들어서 가져다 주셔요. 등산 후라서 쏘맥 시원하게 한잔 말았어요.
고기야 구워져라~~ 빨리 구워져라~~
7시에 도착했을 때도 이미 만석, 손님이 두어팀 더 들어오는데 앉을 자리가 없네요. 예약하고 오길 잘했네요.

엄청 고소합니다. 예전에 그 맛이 아닌데요 .ㅎㅎㅎ
콩가루를 묻혀서 갖다주시는지 왤케 맛있는건지. 같이간 일행도 너무 고소하다면 감탄.
파저리랑 싸먹어도 너무 맛있고...등산 후라 너무 허기진걸까요 ㅋㅋㅋ

잘 구워진 삼겹살

칼집넣은 항정살

삼겹살보다 항정살이 더 맛있어요. 여기가 항정살 맛집입니다.
된장찌개도 더 맛있어졌네요. 사람이 예전보다 많은 이유가 여기 있었어요.
한동안 또 등산후에 여기로 출근하게 될 듯하네요.